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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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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노을까페> '두두' : 리트리버의 눈에는 무한사랑이 담겨있습니다.Korea 2024. 10. 12. 15:48
아이들이 자라, 아가아가 때보다는 엄마의 손이 덜 가게 된 탓인지 요즘 무척 강아지를 한 마리 입양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어릴 때부터 마당이 있는 집에서 시고르잡종부터 치와와, 푸들, 각종 믹스견 등 강아지와 함께 자란 때문이지 고양이보다는 개사람으로 자랐고, 커서 독립하면 나는 강아지를 꼭 키우고 살리라! 했었지요. 그. 런. 데.결혼 후, 임신과 출산, 두 아이의 신생아 돌봄부터 지금의 성장과정까지 체력이 그다지 좋지 않은 나에게 또 하나의 생명체를 보호하고 케어해야만 하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 되었습니다. '한 생명체가 온다는 것'은 어떤 시인의 말처럼 '우주(Univese)가 오는 것'이고, 작고 약하디 약한 그 생명체를 위한 최소한의 의무라는 것이 마치 내 어깨에 지구(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