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여행(2022~2023)/2023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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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이 분위기 무엇? 그리고 어쩔. . .! (Feat: 아이 둘과 그냥 떠난 무계획 여행)Europe 여행(2022~2023)/2023 Italy 2023. 8. 28. 07:38
이태리라는 나라는 늘 오만가지 이유로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나라입니다. 북부 밀라노의 최신식 패션거리도 걸어야 하고, 웅장한 콜로세움을 보며 석양 사진을 남기고,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져 또 로마에 올 것을 약속해야 합니다. 교황의 나라 바티칸에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보기 위해 사람들에 떠밀려 다니는 바티칸 투어도 해야 하고, 돌로미티에서는 웅장한 알프스산을 느끼며 여름에는 하이킹, 겨울에는 스키도 즐겨야 하지요.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물의 도시 베니스에서는 곤돌라로 유유자적 물의 도시를 둘러본 후, 리알토 다리를 건너, 산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의 역사 깊은 커피숍에서 연주자들의 음악을 들으며, 에스프레소 한 잔도 음미해 보고, 수상버스를 타고 알록달록 이쁜 무라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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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유용한 짐 맡기기 앱, Bounce를 소개 합니다.(feat: Venice, Italy 에서 그리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Europe 여행(2022~2023)/2023 Italy 2023. 8. 18. 01:18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된 아주 유용했던 app을 소개합니다. 1. Airbnb, 부킹닷컴 예약 시에는 꼼꼼해지자! Hotel 이야 당연히 체크인 전 짐을 보관해 주겠지만, 어떤 airbnb들은 아주 배짱도 그런 배짱이 없다. 열쇠 찾기 미션을 방탈출 게임 수준 미션으로 둔갑시켜 숙소에 도착하기 전, 탈진 상태로 만들지를 않나, 한, 두 정거장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떨어진 다른 곳에서 열쇠 픽업이 이루어지기도 하며, late check-in의 경우 주인에 따라 20~50€의 추가 fee를 내야 하는 곳도 있다. 전자제품을 새로 구매해도 설명서를 아주 대충 읽거나 읽지 않는 나의 성격상, 유럽에서의 airbnb, 부킹닷컴 숙소 예약 후 벌어졌던 이런 어처구니없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숙소들의 r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