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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는 만만한 블로그라고?(구글 애드센스 12번 떨어지고, 13번째 붙은 후기)블로그 뒷담화 2022. 8. 1. 09:08
누구나 하는 만만한 블로그라고? 블로그로 하루 커피값 정도는 번다는 지인이 블로그를 시작해 보라고 여러 해 전부터 권유를 했지만, 나의 한국에서의 하루 일상은 분단위로 쪼개야 할 만큼 정신적 노동력이 컸기에 생각하기도 싫었다. 솔직히 네이버 블로그를 끄적거려보긴 했지만, 며칠 가지 않아 글을 쓰는 일 역시 만만하지 않음을 깨닫고 그 시작은 거대하였으나 끝은 미약한 블로그가 되었다.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는 지인들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거나, 아주 컴퓨터에 능하거나 하는 '그네들 만의 일'로 치부되어 나에게는 관심 1조차 없는 영역이었는데, 오스트리아에서의 '공식적인 일'이 없는 나의 삶은 자꾸 나에게 무엇인가를 하라고 의무감을 스스로 지운다. 기록으로 남겨두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깜박깜박하는 내 기억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