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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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8 - 병원가기Austria, Vienna 2022. 3. 3. 18:41
요 며칠 날씨가 요란스러웠다. 가까운데도 차를 타고 다녀 날씨와는 별 상관없는 옷차림을 한국에서 하고 다녔던 게 습관이 되어서였을까? 며칠 소나기도 오락가락, 갑자기 영하 5도를 왔다 갔다, 아이들 학교 첫 배정받아 걱정스러워 편도 40분씩을 데려다주고 오고 했더니 몸에 탈이 났다. 워낙 허약체질이긴 하지만, 그래도 수영을 꾸준히 몇 년을 해서인지, 아이 둘 출산 후 영 돌아올 것 같지 않던 나의 면역체계와 저질체력이 여전사만큼의 스케줄을 버텨내도록 향상되었었는데, 다시 원점이 된 것 같이 아프고 힘없어졌다. 유난히 오한이 들고 춥더니 결국 삼출성 중이염. 귀가 먹먹 들리지를 않았다. 글을 쓰는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이번 글은 오스트리아에서 이비인후과 가기에 대해 써보겠다. 1. 보험 확인(공보험과 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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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2ㅡ코로나 자가검진 (for kids and adults)Austria, Vienna 2022. 2. 17. 06:41
1.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의 코로나 테스트 남편과 나는 코로나 3차 백신을 맞아 증명서가 있지만, 초등 2는 백신을 맞지 않아 관광지 커피숍, 레스토랑 등등엔 입장이 허락되지 않았다. 자허토르테에서 아이들과 함께 입장하려면 근처 약국 가서 15분 정도안에 결과 나오는 테스트를 하고 결과를 갖고 오라는데 비용이 35~40 Euro 인지라 초등 2 하면 헐~. 2. 코로나 자가검진 방법 남편회사 동료의 도움으로 해결방법을 찾았다. 무료 테스터 8개를 Bipa라는 올리브영? 같은 곳에서 매일 받을 수 있는데, 물론 www.lead-horizon.com 사이트에 신원 등록을 하고 바코드를 받아야 한다. 12세 미만 아이들이 코 찌르는 코로나 검사를 무척 두려워하는데 다행히 가글가글 해서 시험관 안에 가글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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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1ㅡ쓰레기를 분리하자.Austria, Vienna 2022. 2. 15. 04:07
1. 비엔나에서의 쓰레기 분리수거 투명병은 weissglas 색깔 유리병은 buntglas 헌 옷 수거함은 은색 humana? 인간? 음식물쓰레기 biomull - 음식물 쓰레기 담은 비닐봉지는 같이 버림 안되는데, 어디나 똑같은 듯. 한국이나 오스트리아나. 플라스틱, 알루미늄 캔, 그리고 종이 우유팩, 종이 오렌지주스팩 ㅡ우리나라와 다르게 종이팩을 종이로 분류하지 않아 또 고민했었음. 일반쓰레기와 종이 수거함은 주거빌딩 내에... 사는 건물 안에 있는 일반쓰레기 버리는 곳 ㅡ우리나라와 다르게 쓰레기봉투를 돈 주고 사서 버리진 않음. 건물 밖 분리수거함과 함께 있는 줄 알고, 일반쓰레기 두 봉지 들고, 두 블록을 넘게 뱅글뱅글 찾아 헤매었다. 어떤 할아버지가 자기 사는 건물 안에 버려주심 😝당케.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