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병원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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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16 - 오스트리아에서 병원가기: 소아과Austria, Vienna 2022. 3. 20. 08:05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소아과에 간 경험을 공유합니다. 1. 2구 프라터 주변 소아과 예약 아침, 저녁과 한낮의 기온차가 커지고 있다. 낮에 해가 쨍할 땐, 땀이 날 정도니 아이들이 자꾸 겨울 외투를 벗는다. 결국 둘째가 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힌다며, 학교 갈 시간인데 일어나지를 못한다. 첫째도 덩달아... 2월 말에 신청한 보험 환급은 아직 소식이 없어, care concept 보험사이트에 "접수는 된 거니?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니?"라고 물으니 이미 이체했으니 이번 주 안에는 입금이 될 거란다. 아! 인내해야지, 이곳은 아날로그 시스템. 혹시나 오늘 입금이 되었나 확인해보니, 타다! 정말 2주가 좀 지나니 병원비, 약 값 모두 입금이 되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급성으로 생긴 병에 대해서는 이유도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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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8 - 병원가기Austria, Vienna 2022. 3. 3. 18:41
요 며칠 날씨가 요란스러웠다. 가까운데도 차를 타고 다녀 날씨와는 별 상관없는 옷차림을 한국에서 하고 다녔던 게 습관이 되어서였을까? 며칠 소나기도 오락가락, 갑자기 영하 5도를 왔다 갔다, 아이들 학교 첫 배정받아 걱정스러워 편도 40분씩을 데려다주고 오고 했더니 몸에 탈이 났다. 워낙 허약체질이긴 하지만, 그래도 수영을 꾸준히 몇 년을 해서인지, 아이 둘 출산 후 영 돌아올 것 같지 않던 나의 면역체계와 저질체력이 여전사만큼의 스케줄을 버텨내도록 향상되었었는데, 다시 원점이 된 것 같이 아프고 힘없어졌다. 유난히 오한이 들고 춥더니 결국 삼출성 중이염. 귀가 먹먹 들리지를 않았다. 글을 쓰는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이번 글은 오스트리아에서 이비인후과 가기에 대해 써보겠다. 1. 보험 확인(공보험과 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