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나는 코로나 3차 백신을 맞아 증명서가 있지만, 초등 2는 백신을 맞지 않아 관광지 커피숍, 레스토랑 등등엔 입장이 허락되지 않았다. 자허토르테에서 아이들과 함께 입장하려면 근처 약국 가서 15분 정도안에 결과 나오는 테스트를 하고 결과를 갖고 오라는데 비용이 35~40 Euro 인지라 초등 2 하면 헐~.
2. 코로나 자가검진 방법
남편회사 동료의 도움으로 해결방법을 찾았다. 무료 테스터 8개를 Bipa라는 올리브영? 같은 곳에서 매일 받을 수 있는데, 물론 www.lead-horizon.com 사이트에 신원 등록을 하고 바코드를 받아야 한다. 12세 미만 아이들이 코 찌르는 코로나 검사를 무척 두려워하는데 다행히 가글가글 해서 시험관 안에 가글액을 담아 밀봉해서, 수거함에 넣는 방법이었다.
하루 2번 오전 9시, 오후 2시 Billa 마트나, Bipa 등등 곳곳에 있는 수거함에서 수거를 해가면, 그날 저녁이나 그다음 날 아침에 알림이 오고, 사이트에 들어가면 결과지를 주는 방법인데, 참 좋은 시스템인 것 같다. 오스트리아 내에서만 가능한 방법이다. 우리나라도 코 찌르는 거 대신 가글가글 이 방법 좋을듯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