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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험과 사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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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8 - 병원가기Austria, Vienna 2022. 3. 3. 18:41
요 며칠 날씨가 요란스러웠다. 가까운데도 차를 타고 다녀 날씨와는 별 상관없는 옷차림을 한국에서 하고 다녔던 게 습관이 되어서였을까? 며칠 소나기도 오락가락, 갑자기 영하 5도를 왔다 갔다, 아이들 학교 첫 배정받아 걱정스러워 편도 40분씩을 데려다주고 오고 했더니 몸에 탈이 났다. 워낙 허약체질이긴 하지만, 그래도 수영을 꾸준히 몇 년을 해서인지, 아이 둘 출산 후 영 돌아올 것 같지 않던 나의 면역체계와 저질체력이 여전사만큼의 스케줄을 버텨내도록 향상되었었는데, 다시 원점이 된 것 같이 아프고 힘없어졌다. 유난히 오한이 들고 춥더니 결국 삼출성 중이염. 귀가 먹먹 들리지를 않았다. 글을 쓰는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이번 글은 오스트리아에서 이비인후과 가기에 대해 써보겠다. 1. 보험 확인(공보험과 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