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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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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Morning Special 6월 5일 월요일: South Korean baritone Kim Tae-han has won the prestigious Queen Elisabeth Competition in Brussels외국어 공부를 해 보아요!/English Studying 2023. 6. 5. 17:10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제가 가진 걸 100% 쏟아냈거든요. 우승 못 해도, 입상(6위까지) 못 해도 괜찮습니다.” 지난 2일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보자르콘서트홀.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서 마지막 경연곡(베르디의 ‘나는 죽더라도’)을 끝낸 바리톤 김태한(23)은 서상화 오페라스튜디오 교육문화팀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의 얼굴에는 ‘이제 끝났다’는 안도감과 함께 ‘할 만큼 했다’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그리고 이틀 뒤, 심사위원은 결선 진출자 12명 중 가장르 어린 김태한(2000년 8월생)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텐데 수화기 저편에서 들려오는 젊은 성악가의 목소리는 의외로 차분했다. 김태한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