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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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에서 사는 법 22-1 : 비엔나의 매월 첫 일요일은 박물관이 공짜인 것 아시나요?Austria, Vienna 2022. 6. 9. 19:14
비엔나에서 사는 법 22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베토벤 파스콸라티 하우스와 하이든 하우스를 다녀온 경험을 공유합니다. 비엔나에는 박물관, 미술관이 많다. 지금 소개를 하고 있는 매월 첫 일요일 무료 박물 관외에도 모네, 클림트, 피카소 외 6월 18일까지 에드바르트 뭉크의 전시회가 열리는 알베르티나 미술관, 오스트리아의 화가 에곤 실레의 작품 전시회로는 세계 최고인 레오폴트, 벨베데르 상궁의 클림트, 황제의 컬렉션으로 그리고 유럽미술관의 1,2 위를 다투고 있는 빈 미술사 박물관(쿤스트 히스토릭), 자연사 박물관 등 전시회, 음악회들이 늘 옛 합스부르크의 영광을 고이 간직한 고풍스러운 궁전에서 또는 현대적 건물에서 상시 전시되고 연주되고 있으니 총체적 예술의 국가임에는 틀림이 없다. 또 하나의 tip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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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에서 사는 법 - 22 비엔나의 매월 첫 일요일은 박물관이 공짜인 것 아시나요?Austria, Vienna 2022. 6. 8. 22:53
벌써 6월 하고도 8일이 지나는 시점이네요. 무거운 겨울 옷을 입고 찬바람을 피하기 위해 꽁꽁 싸매며 지내기를 거의 4월까지 한 것 같은데 봄도 없이 여름이 훌쩍 와버린 비엔나입니다. 2월 8일에 비엔나에 왔으니, 이제 4달이 거의 되어갑니다. 독일어는 여전히 관심이 없고, 못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는 만큼 오스트리아인들의 문화나 생활방식을 어렴풋이 알아가며, 외국인으로서 지켜야 할 예의, 규칙 같은 것들은 나름 신경 써가며 지키려 애쓰는 중입니다. 여기 비엔나에는 with Corona로, 대중교통, 약국, 병원 갈 때만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씁니다. 얼마 전까지는 마트나 상점, 음식점에 들어갈 때도 의무였으나, 6월 1일을 기점으로 방역규정이 많이 완화되었답니다. 하지만,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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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18 - 루드비히 판 베토벤을 만나다. 베토벤 하우스 in Baden bei WienAustria, Vienna 2022. 3. 31. 09:41
이번은 Baben bei Wien에 있는 베토벤 하우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1. 베토벤 하우스 도착 우리는 Baden bei Wien역까지 OBB 기차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온천이 있는 곳까지 작은 시내를 걸고 있었다. 중간에 카페 센트럴이 있는 광장에서 조금만 골목길 같은 곳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베토벤 하우스가 나타난다. 처음엔 정말? 이 집 맞아? 할 정도로 간판이 작아 의아해했는데 기념품 가게가 open 되어 있어, 정말 이 집이구나! 하고 들어갔다. 2. 베토벤 하우스 입장 및 관람 4인 가족 요금은 12 Euro. QR code를 깔아 오디오 설명도 영어로 들을 수 있다. 입장료 계산 후, 오른쪽 방으로 들어서면 락커와 옷걸이가 있어 보관 후, 가볍게 1번 설명 방부터 둘러본다. 안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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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17- 드디어 오스트리아에서 첫 수영을? 베토벤과 모짜르트부인도 즐겨찾던 온천: 바덴 바이 빈, 뢰메르 떼르메 바덴Austria, Vienna 2022. 3. 24. 08:45
비엔나 외곽에 있는 바덴 바이빈을 방문하여 온천인 뢰메르 떼르메 바덴에서 온천을 하였고, 여기에 대한 소개를 하겠다. 1. 바덴 바이 빈 가기 아들 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3명이 나왔나 보다. 아들 담임 선생님이 전화가 왔다. 한 반에서 3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 백신 접종을 안 했거나,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는 학생은 집에 가야 한다고... 오스트리아 확진자수가 늘고 있어, 걱정이라고... 연락할 때까진 가정보육인데 3일이 될지, 어찌 될지 모르겠다고.. 오스트리아의 의무교육은 굉장히 생각보다 엄격한지, 장기거주 집으로 이사한 후 아이들을 집 근처 학교에 보낼 생각이었는데, 이곳 Airbnb 첫 주소지 등록(안 멜 둥)이 이루어지니 바로 학교를 보내라고 학교를 배정해준다. 그렇게 어쩌다 보니 정신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