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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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Gastein 알프스 스키, 스파 여행을 떠나다!Austria, Vienna 2023. 4. 20. 07:00
종교는 유럽의 역사를 만든 가장 큰 힘 이자 원동력입니다. 교회, 성당이 없는 유럽은 찾아볼 수가 없지요. 어느 곳을 가더라도 시각마다 은은하게 울리는 교회의 종소리는, 종교가 다르거나 없다 하더라도, 한국 사찰 처마 끝에서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풍경소리 같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마법의 소리'라고나 할까요? 우리나라에서 기독교나 가톨릭교를 믿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은 낯선 부활절을 오스트리아에서는 대략 10여 일의 학교방학으로 가족들, 친지들과 이 날을 기념하고 즐거워합니다. 유럽 친구들의 부활절 휴가모습 사진들을 보니, 우리나라의 추석에 버금가는 큰 명절 같습니다. 작년의 부활절 즈음에는 튀르키예 여행을 하며, 삐삐가 되어 큰 바구니 풍선을 타는 인생경험을 하였고, 이번 부활절에는 알프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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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 21 세계문화유산인 쇤부른 궁전(feat 쇤부른궁전에서의 부활절모습)Austria, Vienna 2022. 5. 19. 05:27
터키 여행을 마치고, 비엔나에 돌아오니 부활절 휴일의 마지막 날이다. 부활절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달걀, 토끼 등 부활절과 관련된 물건, 먹거리들이 거리를 장식하고, 가게, 마트 진열대에 빼곡히 진열되어 있었는데, 부활절의 분위기를 느껴보지도 못하고 그냥 보내기엔 아쉬워, 쇤부른 궁전으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대표하는 쇤부른 궁전의 역사와 구조, 알고 가면 더 좋은 방문 tip등에 대해 설명하고 쇤부른 궁전의 부활절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유럽 국가들의 공휴일은 주로 종교적인 공휴일이 주를 이룬다. 오스트리아의 공휴일은 부활절, 예수 승천일, 성령강림의 날, 성체축일, 성모승천일, 성자의 날, 성모 수태일, 크리스마스, 성 스테판의 날 등 나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