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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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의 마트(Billa, Hofer, Penny, Spar, Lidl)에서 할인을 받읍시다!Austria, Vienna 2022. 12. 29. 01:38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여행을 오시든, 현지에서 거주하게 되시든 누구나 마트는 들르게 됩니다. 처음에 비엔나에 왔을 때, 독일어도 모르고, 비엔나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 너무 없어 장보기가 참 힘든 일 중의 하나였답니다. 우리 입맛과는 다른 치즈와 햄, 과자 등 사고 나면 결국은 먹지 못해 버려야 했고요. 비엔나에 온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은 쿠폰을 써 가며 현지인처럼 할인을 받을 정도로 알뜰살뜰 장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인 이웃사촌의 조언도 도움이 크긴 했습니다. 아날로그시대로 돌아간 느낌의 각종 마트 전단지와 스티커 쿠폰이 우편함에 오면, 한국인적인 시각에서 독일어로 쓰인 마트전단지는 아무 소용이 없으니 무조건 쓰레기통 행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전단지와 스티커 쿠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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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a martAustria, Vienna 2022. 2. 13. 07:01
곳곳에 보이는 Billa mart에서 하루 장보는 비용은 대충 30~50유로 정도 되는 듯하다. 점심은 주로 나가서 사 먹고... 소시지와 맥주, 치즈가 싸서 나를 위한 세상인 듯. 아! 다시 한국에서 짐 싸는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트렁크 가방 두 개는 한국음식으로 다 채워왔을 거다. 넣다 뺏다했던 떡국과 찐 참기름, 고운 아기 멸치, 김~등등 그래도 낙원 마트와 아시아나 마트가 있음에 감사. 진종일 뚜벅이다. 하루 만보에서 이만 보는 기본인 듯. 그런데 배는 나오는 거 보니, 1일 1 맥주와 소시지 안주 탓인 듯... 수영장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