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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6 - 프라터 현지인 맛집 GastHaus Hansy(굴라쉬와 슈니첼)Austria, Vienna 2022. 2. 24. 08:24728x90반응형
1. 프라터
여기가 "비포썬라이즈"의 배경이 된 프라터공원이다.
Big-Wheel에 케이블카가 몇개 매달려 돌아가는 느낌?
그래도 우리나라 에버랜드 못따라가게 약간 허접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영화의 낭만만은 가득가득.
집에서 이 프라터 공원까지 걸어오면 거의 6,000보가 되니, 다시 집에가면 12,000보가 된다.
어쩌다보니 1일 20,000보 걷게 된 여자...
아직 수영장도 코로나로 닫힌 곳도 있고, 선뜻 가보기도 망설여져, 우선 무조건 걸어다니기 중인데, 한국에서 가까운거리도 차타고 다니던 걸 생각하면 지구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2 . 우연히찾은 현지인맛집: GastHaus Hansy
점심시간도 조금지났고, 많이 걷고, 배는 고프고...
그냥 들어간 레스토랑인데 현지인이 꽉 차있다.
제법 큰 규모인데도...놀라울 정도로 사람이 많아 마스크 벗기가 망설여질 정도였는데, 음식이 나오고 20분도 안되서 온가족이 싹 다 먹어 빈접시만 남았으니...'굴라쉬'는 헝가리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그 맛이 쇠고기 부드러운 장조림부위를 일본의 큐브카레 넣어서 먹는 맛이랄까? 저기에 밥을 비벼먹고싶었는데...
'슈니첼'은 오스트리아인들이 먹는 돈까스다. 우리나라는 돈까스소스를 뿌려먹는다면, 오스트리아인들은 레몬즙을 짜서 먹는데, 나름 조화가되고 맛있다.
커피도 진한 카푸치노에 진한 아인슈패너로 라바짜커피집.
다음 약속이 있어 정말 급히 먹을 수 밖에 없기도 했지만, 또 가고싶은 현지인들만 와글와글한 GastHaus Hansy
지나가는 길이라면 들러보세요.Gasthaus Hansy
주소: Heinestraße 42, 1020 Wien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오전 11:00~오후 11:00728x90반응형'Austria, Vienna'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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