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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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 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신전에서 세계사 교과서를 만나다.Europe 여행(2022~2023)/2022Greece-Santorini, Athens, Meteora 2022. 11. 10. 11:42
헐레벌떡 숙소를 나와, 본격적인 아테네 도시 탐험을 위해 지하철을 타러 갑니다. 가는 도중 베이글 맛집을 발견해서 간단히 모닝커피로 정신을 차리고, 아크로폴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을 보기 위해 아크로 폴리스 역에 내립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니! 지하철이 벌써 박물관입니다. 땅만 파면, 조상들 유물이 나와 후손들이 관광수입으로 먹고살 수 있는 나라인 듯합니다. 제 생각에 조상덕 보는 후손들 세계 1위 국가가 이태리라면, 그리스는 2위가 될 거라며 쇄국정책을 고집했던 흥선 대원군을 떠올려 봅니다. 왜 그리 꼭꼭 나라 문을 잠그셨는지... 1. 아테네 도시 이름의 유래 아테네의 이름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을 때, 지혜와 전쟁의 신 '아테나' 여신과 그녀의 삼촌인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이 도시의 수호신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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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 21 세계문화유산인 쇤부른 궁전(feat 쇤부른궁전에서의 부활절모습)Austria, Vienna 2022. 5. 19. 05:27
터키 여행을 마치고, 비엔나에 돌아오니 부활절 휴일의 마지막 날이다. 부활절이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달걀, 토끼 등 부활절과 관련된 물건, 먹거리들이 거리를 장식하고, 가게, 마트 진열대에 빼곡히 진열되어 있었는데, 부활절의 분위기를 느껴보지도 못하고 그냥 보내기엔 아쉬워, 쇤부른 궁전으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대표하는 쇤부른 궁전의 역사와 구조, 알고 가면 더 좋은 방문 tip등에 대해 설명하고 쇤부른 궁전의 부활절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유럽 국가들의 공휴일은 주로 종교적인 공휴일이 주를 이룬다. 오스트리아의 공휴일은 부활절, 예수 승천일, 성령강림의 날, 성체축일, 성모승천일, 성자의 날, 성모 수태일, 크리스마스, 성 스테판의 날 등 나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