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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미국 버펄로 지역에서 눈폭풍으로 고립되었던 한국인 관광객들을 집에 머무르게 해 주시고, 집에 있던 한국음식 양념들과 식재료로 음식도 즐겁게 해 먹게 해 주셨던 한 부부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정말 저런 천사 같은 부부가 있을까? 한, 두 명도 아니고 단체 한국인 관광객들을 하루도 아니고 며칠씩이나... 미국에 있는 한국치킨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그 부부에게 일 년 무료 이용권을 선물로 증정했다.라는 훈훈한 마무리였는데 와우, 드디어 이 부부가 한국에 10일 동안 초대받아 다시 그때의 관광객들을 재회했다는 훈훈한 기사입니다. 한국의 '정', '인연'이라는 것에 대해 정말 깨닫게 되었다. 는 이 부부의 첫 만남이 미국의 한국식당에서의 제육덮밥과 비빔밥 데이트였다니... 모닝스페셜 라디오 방송을 듣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