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베데레(Belvedere)는 지금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1편

비엔나의 상징적 명소 중 하나로 300년 넘게 자리를 지키며, 박물관, 주민들을 위한 공원, 각종 국제 전시회 등 여러 역할을 톡톡히 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벨베데레(Belvedere)입니다.

 

벨베데레는 상부 벨베데레(Upper Belvedere), 하부 벨베데레(Lower Belvedere) 그리고 Belvedere 21이라는 현대 모더니즘의 건축 아이콘 전시회장 이렇게 세 곳을 티켓을 사서 방문할 수 있으나, 봄의 꽃이 만발한 프랑스 정원, 여름 그리고 가을, 겨울의 뜨거운 글뤼바인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켓을 산책하고 즐기는 것은 무료입니다.

 

봄을 느끼지도 못하게 비 오고, 흐리고, 겨울 외투를 벗지 못하는 날씨가 계속되다 오늘은 해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그래서 광합성을 하러 벨베데레 정원으로 갑니다.

저 역시 여러 전시회도 보고, 인생 인증 shot을 꼭 남겨야만 할 것 같은 걸작 "키스" 앞에서 여러 장 사진도 찍고, 친구, 친척, 가족들이 방문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리는 장소지만, 흰구름 두둥 파란 하늘과 어울려 튤립 꽃이 만발한 봄의 정원 벨베데레, 오늘 만난 벨베데레가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벨베데레에 오시려면 지금 오세요, 지금이 가장 이쁩니다!

 

# 프랑스 정원에서 바라본 상궁 벨베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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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부 벨베데레(Upper Belvedere)

 

주소: Prinz Eugen-Strasse 27, 1030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 오후 6시

온라인 티켓

성인: € 15.90
26세 미만 학생: € 13.40
19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은 무료
유효한 비엔나 시티 카드를 소지한 방문객: € 14.40

 

2. 하부 벨베데레(Lower Belvedere) 

 

주소: Rennweg 6, 1030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 오후 6시

온라인 티켓

성인 €13.90
26세 미만 학생 €10.90
19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은 무료
유효한 비엔나 시티 카드를 소지한 방문객 € 12.40 

 

 

 

 

 

 

# 초록 지붕은 상궁, 빨간 지붕은 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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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Tip을 드리자면,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에 방문객이 가장 많으니, 그 시간을 피해 가면, 조금은 여유롭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현장 office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긴 줄을 피할 수 없고, 인터넷보다 조금은 비싼 가격에 구매를 해야 하니, 미리 온라인으로 날짜와 시간을 정한 티켓을 구매하여, 그 정한 시간(Time slot)에 핸드폰의 바코드 만으로 입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클림트의 너무나 유명해서 이제는 벨베데레 궁전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키스(The Kiss)", 지금은 다른 전시장에 있는 "Judith"는 상궁, 2023년 2월 3일 ~ 5월 29일까지 <클림트. 반 고흐, 로댕, 마티스에게서 영감을 받은...>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는 하궁에 있으니 시간이 넉넉하다면, 상, 하궁 조합티켓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만났던 황금 찬란한 "The Kiss"를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