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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미술사 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 2편: 우아하게 미술작품을 관람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들어보아요! 강추!
    Austria, Vienna 2023. 4.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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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목요일밤 미술사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Donnerstagavend im Museum"입니다. 

     

    일정에 여유 없이 빡빡한 일정으로 비엔나를 방문하는데 박물관도 관람하고 싶고, 제대로 된 음악회도 감상하고 싶으시다고요?  
    이번 글에서는 한 번에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 출처: 빈 미술사 박물관 홈페이지

     


     

     

     

    6. 쿠폴라 카페(Cupola Café)에서의 모닝 브런치 or  목요일 밤 디너 그리고 클럽나이트

     

    대리석으로 된 쿠폴라 홀(Cupola Hall)에 반드시 들러 비엔나커피를 한 잔 하며, 비엔나를 느껴보자.

    토, 일요일, 공휴일 10시~12시에는 쿠폴라 카페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고, 매주 목요일에는 5-코스 디너를 먹고, 폐관 후의 미술관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목요일에 5-코스 디너가격 및 정보

    목요일  오후 6시~오후 10시 
    1 인당 € 65
    6세~12세 어린이 € 30
    6세 미만 어린이 무료 식사

     

     

     

    # 쿠폴라 카페(Cupola Café)

     

     

     



    쿤스트샤치(Kunstschatzi)라는 정기적인 이벤트가 열릴 때는 쿠폴라 카페가 둠칫둠칫 클럽으로 변신하고, 독어, 영어로 일부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는 가이드 투어도 포함된다고 하니 가보시길!

    다음의 쿤스트 샤치이벤트일은 5월 16일 7시!

     

    # 출처: 빈 미술사 박물관 홈페이지

     

     

     

    쿤스트샤치(Kunstschatzi) 티켓

    1 인당  25€
    연간 티켓 소지자  10€
    Young Annual Pass U25 소지자  5€
    KHM 회원 및 KHMbassadors 무료입장

     

     

    7. 목요일밤 박물관에서는...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와 함께, 예술가가 여행할 때.)

     

    # 출처: 빈 미술사 박물관 홈페이지

     

     

    미술사 박물관의 걸작과 대화하며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실내악 앙상블의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에는 행사 당일 박물관 입장료(특별 전시 제외), 가이드 투어 30분 (오후 6시 또는 오후 6시 30 분-선택 가능),  Bassano Hall에서의 콘서트가 포함된다. 콘서트는 오후 7시 30 분 시작.

    티켓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구입가능하며,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는 미술사 박물관 로비에 있는 Wiener Symphoniker 테이블의 저녁 매표소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한국에서 짧은 일정으로 비엔나를 방문하여, 박물관과 음악회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

    46€로 미술사 박물관 1회 입장과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실내악 앙상블의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니, 적극 추천하고 싶은 조합티켓이다.

     

    # Pieter Bruegel의 "카니발과 금식 사이의 전투"를 모사중이신듯.

     

     

     

    8.  마무리는 역시 쇼핑!

     

    # 몇 번을 갔어도 존재 조차 알수 없었던, 꿀이 미술사 박물관의 권장 선물일 줄이야! (출처: 빈 미술사 박물관 홈페이지)

     

    미술사 박물관의 샵에서 연간권을 제시하면 상품구매 시 10% 할인된다.

    박물관의 명화가 프린트된 생활용품들, 책, 앞치마, 달력, 스카프, 가방, 쟁반 등 종류도 많다.

     

    그런데 미술사 박물관 옥상에서 생산된 꿀!

    미술사 박물관 옥상 벌집에 사는 꿀벌들이 주변에서 자라는 소나무부터 박물관 근처 폭스가르텐(Volksgarten)의 장미 덩굴과 헬덴플라츠(Heldenplatz) 광장의 라일락 덤불, 링 슈트라세(Ring Straße)를 따라 늘어선 보리수와 밤나무에서 꿀을 가져와 매우 향기롭고 맛이 좋은 꿀을 열심히 만들어, 여기서밖에 못 구하는 귀한 선물이라 하니 다음 방문 시에는 이 꿀을 사봐야겠다. 








    보고 또 보아도 온전히 다 이해하며 작품들을 감상할 수 없는 미술 비전공자이지만, 미술사 박물관만의 오묘하고 독특한 아우라는 느낄 수 있습니다.

    남은 체류기간 동안 부지런히 방문하며, 저의 짧은 예술적 지식을 늘리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오시면 꼭 가보십시오!

    두 번 아니 세 번, 네 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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