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베데레(Belvedere)의 봄 축제! 5월 13,14일 무료입장. 2편

 

 

 

2023년 5월 13, 14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봄 축제
벨베데레 300

 

꽃이 만발한  Belvedere에서 300주년을 기념하는 봄 축제가 열립니다. 

5월 13일(토)과 14일(일) 벨베데레 상궁, 하궁, 벨베데레 21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5월 4일부터 위 세 곳의 전시회 가이드 투어를 포함한 박물관 방문 시간표를 belvedere.at 에서 예매하여 티켓을 확보하면 됩니다.

정원에서 개최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티켓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엔나를 저 시기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분명 좋은 소식이 틀림없겠죠?

---

 

 

3. 상궁의 클림트와, 에곤쉴레 그리고 나폴레옹

 

①클림트

클림트의 "The Kiss"를 처음 만났던 두근거림.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였을까?  그 자체가 빛이 되어 나의 눈앞에서 반짝거렸다.
모두들 "The Kiss" 작품 앞에서는 줄을 서서 인증숏을 남긴다.
조용히 클림트와 그의 작품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면, 박물관 개장과 폐장시간 전후로 방문해 보자.

밸런타인 데이인 2월 14일, "The Kiss" 작품 앞에서 커플들의 키스 인증숏 이벤트를 박물관에서 열기도 한다. 

 

 

# 클림트의 작품들.

 

 

 

②에곤 쉴레

 

에곤쉴레의 작품은 레오폴드 미술관에서 많은 수의 작품이 전시되지만, 상궁에서도 몇몇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이젠 그림만 보고도 그의 작품을 맞추는 감이 생겼다. 우울한 에곤 쉴레의 작품.

 

# 에곤쉴레의 작품들. 우울함이 느껴지시나요?

 

 

[Austria] - 레오폴드의 날, 레오폴드 뮤지엄을 가다- 2

레오폴드의 날, 레오폴드 뮤지엄을 가다- 2

 

 

 

 

③나폴레옹

 

# 나폴레옹이 좋아했다는 자신의 그림

 

 

 

 

반응형

 

 

 

 

 

4. 하궁에서는 지금.

 

 

 

저 유명한 클림트의 "유디트(Judith)"가 어디에 갔나 했더니,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뮤지엄'에 갔다가 지금은 하궁의 5월 29일까지의 전시회인「 클림트. 반 고흐, 로댕, 마티제에서 영감을 받다. 」에서 만날 수 있다. 

 

---

빈 미술사 박물관을 먼저 방문 후, 벨베데레 박물관을 방문한다면, 상궁과 하궁의 전시된 작품의 스케일이 너무 달라 실망을 조금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스위스의 융프라우를 보고 난 후, 비엔나의 알프스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저는 3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의 루틴으로 조깅하는 현지인들이 마냥 부러운 관광객이랍니다.

 

날짜 조율을 잘하셔서 프랑스 정원에서 300년, 벨베데레의 봄의 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