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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만장 나의 블로그: 유입 3,400명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신고 (feat: Every cloud has a silver lining)
    블로그 뒷담화 2023. 8. 2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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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PC나 핸드폰으로 오랜? 시간 작업을 해야 하는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이 참 제 성격과 맞지 않았습니다.

    1년 반이 훌쩍 지난 지금 생각해 보면 글을 간결하고 짧게 잘 쓰는 축적된 경험과 요령이 없어서 글 한편을 게시하기까지 괴로운 시간을 많이 보낸 것에 비해 수익은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꼭 수익을 창출하고자 시작한 블로그가 아니었기에 '괜찮아!' 라며, 스스로 위안을 하기도 하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한국에서 보다는 백만 배 여유로운 이곳 비엔나의 삶 속에서, 블로그로 어느 정도 소소한 수익을 매달 창출한다면 정말 좋을 거야!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1. 내 블로그 드디어 silver lining?

     

    여행을 다녀오고, 밀린 집청소와 정리를 하고, 한국에 돌아갈 준비와 계획을 짜고, 서류준비들을 하고 그러다 많이 아파 며칠 집 밖에 나가지도 않고 하다 보니, 블로그를 들여다볼 시간이 없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선지 3,413명이 하루 만에 방문한 괴이한 사건이 터졌다.

     

     

     

     

    # 2023년 8월 5일 방문객 수

     

     

    그런데,  그 기쁨도 잠시 또 그 구글로봇이 무효트래픽 한 달 광고게시 중지라는 엄벌에 취할까 두렵다.

    이 "블로그 세상"을 아직도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무효트래픽에 걸리는 이유도 알 수가 없다.

    검색을 해보면, 누군가의 '나쁜 의도' 일 수도 있으니, 어찌어찌해서 신고를 하라는데, 그런 것까지 다 알아보고 신고하고 할 정신적 여유가 없는 것 같아 지나치곤 했는데, 이리 뜬금없이 3,413명이라는 숫자의 방문객들이 다녀가고 나니 마치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기분이다.

    언제 또 무효트래픽 엄벌에 취해질는지...

     

    늘 몇 천명이 다녀가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나 블로그 운영만으로 세계여행 다니는 분들에겐 일상의 방문객 수이겠지만, 나에겐 블로그 탄생 이후, 처음 있는 방문객 홍수난 날!

     

     

     

    2. 네이버 블로그 신고( condition0000)

     

    나의 글도 복사하기-붙여 넣기를 하는 사람이 있구나!

    나도 놀랐다.

    본인이 글을 열심히 써서 운영하는 분은 아닌 듯한데, 자동 블로그 글 완성 기능을 이용하는 건지

    나의 글을 버젓이 출처도 없이 본인의 글처럼 게시를 했다.

    「삼출성중이염 자세하게 알아보기」라는 제목으로.

     

    네이버고객센터-게시글 중지 접수에 신고글을 올렸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해서 지금까지,  게시글 수의 누적과 함께 글 쓰는 요령, 사진 정리하는 법 등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많이 축적되어, 글 하나를 게시하는 시간도 엄청나게 단축이 되었습니다.

    물론 수익을 많이 창출하는 블로그로의 방법연구는 아직도 하지 않아, 그런 블로그들하고 감히 대적할 바 못 되는 새싹 블로그이긴 하지만,

    누적되고 누적되고 또 누적되는 어느 날.

    하루 몇 천명, 몇 만 명이 다녀가는 블로그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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