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ia, Vi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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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1ㅡ쓰레기를 분리하자.Austria, Vienna 2022. 2. 15. 04:07
1. 비엔나에서의 쓰레기 분리수거 투명병은 weissglas 색깔 유리병은 buntglas 헌 옷 수거함은 은색 humana? 인간? 음식물쓰레기 biomull - 음식물 쓰레기 담은 비닐봉지는 같이 버림 안되는데, 어디나 똑같은 듯. 한국이나 오스트리아나. 플라스틱, 알루미늄 캔, 그리고 종이 우유팩, 종이 오렌지주스팩 ㅡ우리나라와 다르게 종이팩을 종이로 분류하지 않아 또 고민했었음. 일반쓰레기와 종이 수거함은 주거빌딩 내에... 사는 건물 안에 있는 일반쓰레기 버리는 곳 ㅡ우리나라와 다르게 쓰레기봉투를 돈 주고 사서 버리진 않음. 건물 밖 분리수거함과 함께 있는 줄 알고, 일반쓰레기 두 봉지 들고, 두 블록을 넘게 뱅글뱅글 찾아 헤매었다. 어떤 할아버지가 자기 사는 건물 안에 버려주심 😝당케.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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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a martAustria, Vienna 2022. 2. 13. 07:01
곳곳에 보이는 Billa mart에서 하루 장보는 비용은 대충 30~50유로 정도 되는 듯하다. 점심은 주로 나가서 사 먹고... 소시지와 맥주, 치즈가 싸서 나를 위한 세상인 듯. 아! 다시 한국에서 짐 싸는 시간으로 돌아간다면 트렁크 가방 두 개는 한국음식으로 다 채워왔을 거다. 넣다 뺏다했던 떡국과 찐 참기름, 고운 아기 멸치, 김~등등 그래도 낙원 마트와 아시아나 마트가 있음에 감사. 진종일 뚜벅이다. 하루 만보에서 이만 보는 기본인 듯. 그런데 배는 나오는 거 보니, 1일 1 맥주와 소시지 안주 탓인 듯... 수영장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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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 오스트리아, 비엔나.Austria, Vienna 2022. 2. 13. 06:43
긴 비행 끝. 엄청난 짐들과 함께 코로나로 입국 거부될까 마음 졸였는데, 무사히 오스트리아 입국. 아이들은 12세가 안되니 마스크 벗어 얼굴 확인만. 남편은 invitation letter확인과 업무 관련 몇 가지 질문. 나는 얼굴 확인과 3차 백신 증명서도 확인~ 10분 미만으로 싱겁게 끝나버린 입국. 미국과는 너무나 다른. 서류에만 집착하는 오스트리아😆 공항에서 2구의 집까지는 15분 남짓. 밴 (ㅋ 벤츠다.) 49유로 + tip 5유로. 하늘이 왜 이리 파란가 했더니 미세먼지가 없어 그런 듯. 어딜 찍어도 화보가 되네. 첫날은 호퍼 마켓 들러 유심 확보. 한 달 15기가 외~ 여권과 3차 백신 증명서 지참요. 다음날은 미리 인터넷으로 한국서 예약해둔 거주지 신청. 오스트리아 입국 3일 내에 안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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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비지니스 QsuiteAustria, Vienna 2022. 2. 11. 16:59
짐 때문이기도 했고, 준비하느라 진이 다 빠지기도 했고, 코로나로 걱정도 돼서, upgrade 하겠느냐는 메일에 흔쾌히 비즈니스로 결정했다. Qsuite정말 좋다. 4인가족에 딱 맞게 문까지 닫을 수 있으니 family room이 된다. 마주 보면서 아이들 확인도 가능하고... 어메니티도 천연재료 이태리 제품 몬테 비비아노로 립밤, 모이스처 로션, 미스트 거기다 안대와 양말, 잠옷까지 full set으로 준비되어있다. 화장실에도 딥티크 미스트와 핸드로션이~ 타자마자 메뉴를 고르라는데, 인천공항 '소문'에서 마지막 한국음식을 거하게 먹은 탓에 메인은 pass 하고, 화이트 와인 샤도네를 치즈와 영화와 함께 즐겼다. coco 넷플릭스에선 볼 수 없어 계속 찾아 헤맸는데, 여기서 널~^^ 음식 서빙을 해주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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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초등학교와 귀국 후 한국학교를 위한 준비Austria, Vienna 2022. 1. 19. 00:39
주소지 교육청에 문의한 결과, 각 학교에 외국학교를 위한 담당 선생님에게 직접 문의를 해야 한단다. 나는 아이들 교육에, 타고난 유전적 성향 30프로 + 후천적 환경에 의한 노력 70프로라 생각하는 주관적 견해를 강력히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굳이 비싼 인터내셔널 school을 만을 고집하진 않는데, 다행히 남편도 같은 생각이라, 우리 부부는 학교에 가는 대신 이 1년의 시간을 가족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음악의 도시를 느껴보고, 박물관을 둘러보고, 알프스에서 진정한 스키 타기를 경험해보길 바라고 있다. 첫째로 생각한 건 홈스쿨링이었고 두 번째는 국공립 학교를 보내 독어로 오스트리아 아이들의 실제 학교생활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었다. 영어도 bilingual로 사용하는 학교도 있다 하니, 이왕이면 영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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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ㅡ비엔나 카타르항공Austria, Vienna 2022. 1. 15. 02:24
비행기 값은 여행 지출에서 숙박비와 함께 지출이 큰 항목에 해당된다. Covid-19로 해외여행이 줄어들고, 국내 숙박업계의 가격 상승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인천ㅡ비엔나 티켓을 검색하면서 생각과 달리 저렴한 비행기 티켓 값에 놀랐다. 물론 럭셔리하게 가고자 프리미엄급으로 올린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이코노미 기준으로 한 번의 경유가 도하에 있지만, 석유부자나라 공항 분위기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여, 카타르항공으로 결정했다. 물론 직항 전세기가 당연히 편하겠지만, 인천 ㅡ방콕노선의 Thai항공은, 대만에 잠시 내려 다시 같은 비행기를 탔었는데, 아이들 화장실도 가고, 펑리수 과자도 면세구역에서 사 먹고 잠시 기지개도 켜고 훨씬 좋았던 기억이다. 그리고, 비행시간 무료하지 말라고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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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체류허가/비자 받는 험난한 과정2Austria, Vienna 2022. 1. 14. 01:32
거주 증명서 anmeldung은 일단 해결이 되었고, 두 번째가 보험이었다. 해외보험을 위해 인터넷으로 알아낸 인터월드 보험. http://www.interworld.or.kr/mobile/mobile_index.html 담당하셨던 여자분 어찌나 일을 깔끔하고 신속하게 잘하시는지... 여러 가지를 묻고, 보험계약을 위해 많은 서류작성들이 오고 갔지만 일의 노련함이신지 척척 설명도 알아듣기 쉽게 잘해주셨다. 우리 가족이 든 보험은, 한화였는데 아이들 둘은 (초4, 초2) 1년 해외보험이 covid포함 40만 원이 안 넘었지만, 엄마인 난 2021년 병원신세를 많이 진 탓인지 한국에선 보험가입이 안되었다. 그래서 추천해주신 caremed 1년 100만 원 정도로 계약을 했는데, 오스트리아 체류허가엔 인정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