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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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시안 아줌마의 민폐" : 잘바흐에서 인생 흑역사를 찍다.Austria, Vienna/Austria 근교 2024. 2. 4. 18:13
스키 pass 구입 후 5일. 다리에 힘이 빠지고, 꾀가 자꾸 생깁니다. 어디 산장 오두막만 보이면 들어가서 커피나 맥주만 마시고 싶은 유혹에 강하게 빠집니다. 그러다 보니 역시나, 흑역사를 찍습니다. 1. 스키서커스(Skicircus)의 잘바흐(Saalbach) 잘바흐-힌터글렘-레오강 피에베브룬(Saalbach - Hinterglemm - Leogang Fieberbrunn), 4개의 스키장을 보유한 스키서커스는 티롤부터 잘츠부르커란트까지 뻗어 있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스키지역★이다. 그 명성만큼이나 슬로프도 다양하다. 매년 겨울이면 피버브룬(Fieberbrunn)은 프리라이드 월드 투어(Freeride World Tour)의 개최지로서 프리라이더들의 천국으로 변신하고 잘바흐(Saalbach)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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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유용한 짐 맡기기 앱, Bounce를 소개 합니다.(feat: Venice, Italy 에서 그리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Europe 여행(2022~2023)/2023 Italy 2023. 8. 18. 01:18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된 아주 유용했던 app을 소개합니다. 1. Airbnb, 부킹닷컴 예약 시에는 꼼꼼해지자! Hotel 이야 당연히 체크인 전 짐을 보관해 주겠지만, 어떤 airbnb들은 아주 배짱도 그런 배짱이 없다. 열쇠 찾기 미션을 방탈출 게임 수준 미션으로 둔갑시켜 숙소에 도착하기 전, 탈진 상태로 만들지를 않나, 한, 두 정거장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떨어진 다른 곳에서 열쇠 픽업이 이루어지기도 하며, late check-in의 경우 주인에 따라 20~50€의 추가 fee를 내야 하는 곳도 있다. 전자제품을 새로 구매해도 설명서를 아주 대충 읽거나 읽지 않는 나의 성격상, 유럽에서의 airbnb, 부킹닷컴 숙소 예약 후 벌어졌던 이런 어처구니없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숙소들의 r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