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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행: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 관람기Europe 여행(2022~2023)/2022Greece-Santorini, Athens, Meteora 2022. 12. 9. 02:30728x90반응형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은 면적은 8,000m² , 그리스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선사시대부터 후기 고대까지 고대 그리스 문화의 파노라마를 제공합니다. 고고학은 정말 관련 지식이 없어, 아테네 고고학 박물관에서 유명한 전시물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박물관 건너편의 작은 샌드위치 가게에 서 단, 2유로에 갓 짜서 내린 신선한 오렌지 주스를 먹을 수 있습니다. 터키에 석류주스가 있다면, 그리스에는 Real 오렌지 주스가 있습니다. 박물관 입장 전 꼭 한 번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1.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The National Archaeological Museum)
1. 개관 시간
11월 1일 ~ 3월 31일
화요일: 13:00 – 20:00, 수요일~월요일: 08:30 ~ 15:30
4월 16일 ~ 10월 31일
화요일: 13:00~20:00, 수요일~월요일: 08:00~20:00
국립 고고학 박물관은 12월 25일 – 26일, 1월 1일, 3월 25일, 정교회 부활절 일요일 및 5월 1일에 휴관합니다.
2. 입장료
12 € (4월 1일 ~ 10월 31일까지)
6 € (11월 1일 ~ 3월 31일까지)11월 1일 ~3월 31일 동절기 개관시간은 오후 3시가 되면, 문 닫을 준비를 하여 3:30에 종료되니, 미리 동선을 잘 짜야한다.
입장표 구매 전, 박물관의 입구 오른편에 가방과 외투 보관을 먼저 해야, 입장표를 구매할 수 있다.
2. 선사 시대 유물: 아가멤논의 가면
박물관에 입장하여 제일 처음 시선을 끄는 금 시트로 제작된 아가멤논의 마스크.
이 마스크는 수염 난 남자의 당당한 얼굴을 묘사한다. 귀 근처의 두 구멍은 마스크가 노끈으로 고인의 얼굴 위에 고정되었음을 나타낸다.
3. 고대시대: kuros(벌거벗은 청년)
쿠로스(kuros)란 그리스 고풍 예술에서 '옷을 벗고 서 있는 젊은 청년의 조각상'에 대한 현대 용어로 대리석으로 주로 만들어졌다.
동종 조각상 중 가장 크고 인상적인 조각상 중 하나인 이 쿠로스 상은 높이가 3,05m로 아티카 수니온 곶에 있는 포세이돈 신전 앞 퇴적층에서 받침대와 함께 발견되었다. 이 조각상은 포세이돈에게 헌정되었으며 아마도 기원전 480년에 페르시아인에 의해 사원과 봉헌물이 파괴된 후 보관된 이 사원 앞에 서 있었을 것이다.
이처럼 Kouroi(kuros의 복수형)는 신성한 장소의 봉헌 제물 또는 무덤에 세워졌다.
이집트의 쿠로이들이 항상 치마와 같은 것을 걸친데 반해, 그리스의 쿠로이들은 완전한 누드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이집트의 쿠로이들이 돌기둥으로 등을 받친데 반해, 그리스의 쿠로이들은 서양 미술 역사상 처음으로 완전한 독립형 조각상이라는 점이다. 이 쿠로이들의 특징은 항상 왼쪽 다리가 앞으로 전진하고 있으며, 엄격한 대칭과 정면성을 특징으로
'고풍스러운 미소'라고 불리는 섬세하고 거의 눈에 띄지 않는 미소를 띠고 있다.반응형4. 고전기: 제우스 또는 포세이돈의 동상
북 에우보이아의 아르테미시온 곶 앞바다 밑바닥에서 발견된 신의 청동상.
이 청동상의 오른손에 벼락을 들었으면 제우스, 삼지창을 들었으면 포세이돈이기에 이 청동상의 주인공이 누구인가에 관한 논란의 여지가 여전히 있지만, 전자에 더 힘이 실린다.
확실히 초기 고전 시대의 위대한 조각가의 작품이다.
5. 헬레니즘 시대: 아프로디테, 판, 에로스의 대리석 그룹과 Artemision Jockey, 말과 젊은 기수의 동상
①아프로디테, 판, 에로스의 대리석 그룹
나체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그녀에게 에로틱한 접근을 시도하는 염소 발의 신, 판을 막으려 한다. 그녀는 오른손에 샌들을 위협적으로 들고 있고 날개 달린 신 에로스가 그녀를 도와준다.
② Artemision Jockey, 말과 젊은 기수의 동상
1928년과 1937년에 에우보이아 북쪽 케이프 아르테미 시온의 해저에서 조각조각 회수되었다. 아프리카 출신으로 추정되는 젊은 기수는 질주하는 말의 고삐를 왼손에, 채찍을 오른손에 잡았을 것이다. 그의 얼굴, 특히 이마의 수축과 주름은 고뇌와 열정을 드러낸다. 이 작품은 Artemision Jockey로 알려져 있다.
(출처: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그리스에서 제일 큰 박물관인 만큼 방대한 컬렉션을 갖고 있기에, 넉넉한 시간을 잡고 방문하기를 권합니다. 관람하다 지칠 때쯤 안뜰에 자리한 박물관 카페에 들러 안뜰의 조용한 정원 전시물들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독일, 베를린의 뮤지엄 인젤, 오스트리아의 빈 미술사 박물관처럼 컬렉션들이 소중하게 연구, 복원, 보존, 전시된다는 느낌보다는, 전시물이 너무 많아 그냥 조금 소홀하게 보존된다는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답니다.
EU가 경제적으로 지원을 잘하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게시글은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부분 부분 글을 발췌하였음을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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