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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T.마을: 괴레메에서 ATV를 타고 달려, 달려.Europe 여행(2022~2023)/2022 Turkey 2022. 4. 28. 23:18
괴레메 도착 후 숙소 소개, Safik Cafe 조식 및 ATV 경험과 한식 식당 우리집 소개 1. 괴레메 도착 및 숙소 소개 가가멜과 아즈라엘, 스머페트와 스머프들 그리고 버섯마을... 스머프를 보고자란 나는 이 스머프마을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장소인 터키의 괴레메 마을이 궁금했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터키 여행 대표 사진은 뭐니 뭐니 해도 말괄량이 삐삐가 타던 바구니 달린 벌룬들이 하늘에 둥둥 떠있는 사진들이 대부분인데, 그저 감탄만 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이곳에 오게 된 것이다. 아침 괴레메 마을 도착 전 버스는 조금 큰 버스정류장인 네브쉐히르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내렸고, 또 몇 명의 사람들이 탄다. 한 20분 더 달렸을까? 사람들이 일제히 웅성웅성. 창문 밖을 보니 삐삐 바구니 빅 벌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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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버스 otogari: Metro, Kamilkoc, Nevsehir, Pamukkale. . .Europe 여행(2022~2023)/2022 Turkey 2022. 4. 26. 21:18
이번 글에서는 터키 여행 이동에 주로 사용한 터키 버스에 관해, 그리고 이스탄불에서 괴레메까지의 이동에 대해 공유합니다. 1. 터키 버스 예약 앱 www.obilet.com 한국 고속버스 예약 앱과 같은 터키 버스 예약 앱이 있어, 터키 입국 전에 이스탄불에서 괴레메 카파도키야 까지 이 앱을 이용하여 예약 결제를 시도하였다. 왜냐하면 그래도 첫 버스는 티켓팅을 하고 가는 게 아이들도 있으니 안심될 것 같아서 이다. https://www.obilet.com/ En Ucuz Otobüs Bileti Fiyatları, Online Otobüs Bileti Al - obilet.com 7/24 Müşteri Hizmetleri Ayda 16 Milyondan Fazla Ziyaretçi İki Dakik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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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매력덩이 이스탄불(부산같노! 바다도있고, 오르막도 있고): 술탄아흐메트모스크, 톱카피궁전,그랜드바자르,아야소피아Europe 여행(2022~2023)/2022 Turkey 2022. 4. 25. 09:00
이번 터키 이스탄불 숙소에 가까운 술탄 아흐메트 광장 근처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톱카피 궁전, 그랜드 바자르, 아야소피아를 방문한 것에 대해서 소개하겠다. 1.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터키식 조식(모든 것을 죽 늘어서 놓고 먹는 듯하다.)을 먹고, 부지런히 오늘은 이스탄불을 즐겨야 한다. 숙소에서 보는 보스포루스 해협도, 블루모스크도 꽤 이국적이다. 먼저 블루모스크를 가본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로 맞은편에 있는 성소피아 성당(아야 소피아)에 맞서 더 멋지고 웅장하게 보이기 위해 첨탑도 4개가 아닌 6개다. 내부가 흰색과 블루 타일로 장식되어있어 블루모스크라 불린단다. 공사 중이라 아쉽긴 했지만, 중1 세계사 시간 단발머리 선생님은 이렇게 신기하고 흥미로운 역사적 장소들을 정말 문자 그대로 책의 글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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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로 출발~Europe 여행(2022~2023)/2022 Turkey 2022. 4. 19. 08:03
1. 이스탄불까지 비행기로 이동 내 인생에서 한 번도 여행 목록에 들어있지 않았던 터키였다. 부활절 방학이 거의 10일 가까이 되니,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만 같은 의무감에 무작정 가게 된 터키. 터키 리라의 폭락도 한 이유이긴 했다. 거의 1 TLR에 83원으로 폭락했으니. 여행 계획을 짤 수도 없이 새 집 이사와, 새 주거지 등록인 안 멜 둥, 부동산 회사와의 계약서 관련 서류, 새 집에서의 아이들 학교 통학거리 등 4인 가족의 이사는 짐이 없어도 만만치가 않았다. 그런 와중 무장적 부활절 방학이라 떠나게 된 터키. 비엔나 국제공항까지 우리 가족은 거의 5유로에 이동을 했다. wiener linien jahreskarte 일 년 정기권을 구입한 것도 있지만 이런 편리한 교통시스템은 비엔나가 왜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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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18 - 루드비히 판 베토벤을 만나다. 베토벤 하우스 in Baden bei WienAustria, Vienna 2022. 3. 31. 09:41
이번은 Baben bei Wien에 있는 베토벤 하우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1. 베토벤 하우스 도착 우리는 Baden bei Wien역까지 OBB 기차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온천이 있는 곳까지 작은 시내를 걸고 있었다. 중간에 카페 센트럴이 있는 광장에서 조금만 골목길 같은 곳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베토벤 하우스가 나타난다. 처음엔 정말? 이 집 맞아? 할 정도로 간판이 작아 의아해했는데 기념품 가게가 open 되어 있어, 정말 이 집이구나! 하고 들어갔다. 2. 베토벤 하우스 입장 및 관람 4인 가족 요금은 12 Euro. QR code를 깔아 오디오 설명도 영어로 들을 수 있다. 입장료 계산 후, 오른쪽 방으로 들어서면 락커와 옷걸이가 있어 보관 후, 가볍게 1번 설명 방부터 둘러본다. 안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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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17- 드디어 오스트리아에서 첫 수영을? 베토벤과 모짜르트부인도 즐겨찾던 온천: 바덴 바이 빈, 뢰메르 떼르메 바덴Austria, Vienna 2022. 3. 24. 08:45
비엔나 외곽에 있는 바덴 바이빈을 방문하여 온천인 뢰메르 떼르메 바덴에서 온천을 하였고, 여기에 대한 소개를 하겠다. 1. 바덴 바이 빈 가기 아들 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3명이 나왔나 보다. 아들 담임 선생님이 전화가 왔다. 한 반에서 3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 백신 접종을 안 했거나, 코로나에 걸린 적이 없는 학생은 집에 가야 한다고... 오스트리아 확진자수가 늘고 있어, 걱정이라고... 연락할 때까진 가정보육인데 3일이 될지, 어찌 될지 모르겠다고.. 오스트리아의 의무교육은 굉장히 생각보다 엄격한지, 장기거주 집으로 이사한 후 아이들을 집 근처 학교에 보낼 생각이었는데, 이곳 Airbnb 첫 주소지 등록(안 멜 둥)이 이루어지니 바로 학교를 보내라고 학교를 배정해준다. 그렇게 어쩌다 보니 정신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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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16 - 오스트리아에서 병원가기: 소아과Austria, Vienna 2022. 3. 20. 08:05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소아과에 간 경험을 공유합니다. 1. 2구 프라터 주변 소아과 예약 아침, 저녁과 한낮의 기온차가 커지고 있다. 낮에 해가 쨍할 땐, 땀이 날 정도니 아이들이 자꾸 겨울 외투를 벗는다. 결국 둘째가 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힌다며, 학교 갈 시간인데 일어나지를 못한다. 첫째도 덩달아... 2월 말에 신청한 보험 환급은 아직 소식이 없어, care concept 보험사이트에 "접수는 된 거니?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니?"라고 물으니 이미 이체했으니 이번 주 안에는 입금이 될 거란다. 아! 인내해야지, 이곳은 아날로그 시스템. 혹시나 오늘 입금이 되었나 확인해보니, 타다! 정말 2주가 좀 지나니 병원비, 약 값 모두 입금이 되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급성으로 생긴 병에 대해서는 이유도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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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사는 법 15 - 판도르프 아울렛을 혼자서?Austria, Vienna 2022. 3. 20. 00:17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혼자서 비엔나에서 판도르프 아웃렛에 간 이야기를 적겠다. 1. 평일 혼자 판도르프 아울렛 가기 봄이 되니 결혼 소식이 많아진다. 미국에 우리 부부가 있을 때, -아! 그땐 젊었던 신혼이었군^^. 남편 직장 동료인 대만 친구는 나의 짬뽕을 참 좋아했었고, 우리 부부가 미국에서 한국 귀국 시에 공항까지 drop-off도 도와주고, 마지막 날 기꺼이 자기 집에 잠도 자게 해 준 참 고마운 친구다. 얼마 전 태국, 방콕에서 함께 만나 점심을 먹을 때 데리고 온 아가씨와 몇 달 전 '결혼식 없는 결혼을 했다.'는 연락을 해왔다. 대만의 강경한 코로나 제재로 결혼식을 올릴 수 없어, 식 없는 부부가 되었다는... 젊었을 때의 풋풋한 모습들은 우리 부부나, 대만 친구나 다 같이 없어졌지만,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