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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는 공항이 왜 이렇게 많을까? -런던 개트윅 공항에서 빅토리아 역가기. 그리고 런던대중교통, oyster카드Europe 여행(2022~2023)/2023 England 2023. 7. 8. 23:53728x90반응형
런던을 가려고 비행기표를 사려니 런던에만 공항이 6개다.
라이언에어는 주로 스탠스테드 공항(London Stansted Airport), 위즈에어는 개트윅 공항(London Gatwick Airport)으로 가는 항공편수가 많고 저렴하여, 이번 런던여행에서는 위즈에어를 이용해서 비엔나에서 개트윅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국제적 공항으로 규모가 제일 큰 공항은 히드로, 두 번째가 개트윅 공항이다.
1. 개트윅 공항 (London Gatwick Airport)
개트윅 공항은 런던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개트윅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아 렌트를 한다면, 세븐시스터즈로의 여행이 조금은 쉬울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여행은 5일의 짧은 일정이라 런던에만 집중하기로.
North와 South 2개의 터미널이 있고, 공항철도인 Gatwick Express가 South 터미널에 연결되어 있다.2. 공항에서 citycenter로
개트윅 공항은 런던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공항철도인 개트윅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여, 개트윅 공항 사우스 터미널에서 빅토리아 역으로 우선 이동 후(대략 30분), 원하는 곳으로의 이동을 권한다.
빅토리아 역에는 코치스테이션(버스 역)도 있는 제법 규모가 큰 역이기에, 내셔널 익스프레스 공항버스(단! 편도 2시간이나 소요)나 이지버스로도 이동할 수 있다.
런던의 교통카드인 오이스터 카드를 개트윅 공항에서는 여행자용만 구매할 수 있기에, 빅토리아 역, information center에서 일반 오이스터 카드를 7£에 구매(예전엔 카드구입금이 환불이 되었지만, 이젠 7£에 구매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12세 아들을 위해 young oyster로의 등록을 요청했고, 20£도 충전했다.
★2023년 6월 (1£ = 1,650원)
개트윅 공항-> 런던 빅토리아역 요금: 편도 성인 (19.4 £) +12세(2 £) + 9세(2 £) =23.4 £
Travel wallet contactless 카드로 티켓머신 결제
개트윅 익스프레스
- 운행시간 :05:00~24:00까지 운행, 약 30분 소요.
- 오이스터 카드 이용가능
- 이용요금 : 편도/왕복: £20/35
-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 시 약 10% 더 저렴
개트윅 템즈링크
- 개트윅 공항 사우스 터미널과 세인트 판크라스역을 연결해 유럽 대륙행(파리, 암스테르담, 브뤼셀) 유로스타 열차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이 편리하게 이용
- 운행시간 : 매시간 3~5편, 45~60분 소요
- 요금: 편도 요금 £12.1
-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 시 할인할인
내셔널 레일
- 런던브리즈, 킹스크로스, 빅토리아 역까지 정기 운행
- 요금: 시간과 기차 편에 따라 다름, 대략 £10~20
내셔널 익스프레스 공항버스
- 개트윅 공항과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연결
- 운행시간 : 매시간 출발, 약 120분 소요
- 요금 : 편도 £10
-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 시 할인
이지버스
- 개트윅 공항에서 워털루, 빅토리아, 얼스코트 지하철역까지 운행
-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 시 할인요금 £4~10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
- 최대 8인까지 탑승 가능
- 요금 : 2인용/4인용/8인용 : £77.3/95.6/119.35
택시
- 약 1시간 소요
- 요금: £10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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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런던 대중교통: citymapper앱을 깔자.
런던지하철은 tube라고 하고, 역사가 오래되어 곳곳에 보수공사도 많고, 서울의 지하철만큼 복잡하다.
몇 번을 잘못 내려 다시 타기를 반복, 런던 튜브시스템을 터득할 때쯤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야 했지만, 서울에 사는 분들에게는 런던 튜브가 쉬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여느 유럽국가들이 그러하듯, 여름에 에어컨 없는 튜브가 대부분이다.진짜 대한민국 지하철 엄지 척!
런던 대중교통은 peak time, 1~9 zone까지의 요금이 다양하고 무척 복잡하다.(tfl사이트 참고)
그래서 생각 없이 Travelwallet Contactless 카드, 12세 아들은 young oyster 카드(성인의 50% 요금, 2주 동안만 가능)로 버스+튜브조합으로 다녔고, 하루 상한 요금 8.1 £ 가 다음날 아침 자동으로 Travelwallet 빠져나갔다.만 11세까지의 아이들은 대중교통요금이 무료이다.
우리나라의 지하철처럼 교통카드인 oyster나 Contactless 카드를 tag 해야 출입할 수 있고, 출구에는 무료인 딸과 함께 검표원이 있는 쪽 출구 bar로 tag를 하고 나온다.
지난 독일여행 시 9€ 티켓 덕을 톡톡히 봤는데, 역시 영국은 물가가 높다.[3.Poland, Germany, Czech Republic] - 독일 베를린여행: 9유로 티켓 대란, 9유로 티켓을 아시나요?
그리고, 런던여행 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citymapper앱 설치를 적극 권한다.
① Citymapper — The Ultimate Transport App - London
https://citymapper.com/london
② 런던 교통앱(Transport for London)
https://tfl.gov.uk/728x90반응형'Europe 여행(2022~2023) > 2023 Engla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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