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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츠슈타인호른의 레스토랑과 마모트 천연연고
    Austria, Vienna/Austria 근교 2024. 2.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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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글에 이어 카프룬의 키츠슈타인호른의 레스토랑 3곳을 비교해 보고, 잘츠부르크의 특산품인 마모트 천연연고도 알아봅니다.

     


     

    1. 빙하 공장?, 방앗간? 산 레스토랑(Bergrestaurant Gletschermühle)

     

     

     

    Top of Salzburg가 있는 키츠슈타인호른 산이다 보니 4계절 내내 관광객이 넘치는 만큼, Panoramabahn이나 Gletscherjet 1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전형적인 오스트리아 레스토랑이다.
    서버가 서빙을 해 주는 만큼, 약간의 Tip은 필수적이다.

    눈보라가 너무 쳐서, 따뜻한 코코아와 3잔은 들이켜야 양이 찰 것만 같은 아쉬운 카푸치노 한 잔(오스트리아 커피 한 잔은 늘 나에게 양이 작다!)으로 몸을 녹였다.

    타닥타닥 몸을 녹여주는 따뜻한 장작난로도 있다.

     

     

     

    # Bergrestaurant Gletschermühle

     

     

    # Bergrestaurant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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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알핀센터(Alpincenter)

     

     

     

     

    독일어로 번역했을 때 이름이 다소 웃긴 위의 빙하공장?, 방앗간? 산 레스토랑(Bergrestaurant Gletschermühle) 바로 옆에 있는 종합 스포츠 센터다.

    단체 스키학교, 연수 등 단체를 위한 큰 큐모의 뷔페식 레스토랑과 Bar, 스키 렌털샵, 보관소, 응급센터, 휴대폰 충전소 등 빙하방앗간 레스토랑보다 조금은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와 커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 알핀센터 레스토랑
    # 스카이라인 Bar

     

    # 휴대폰 충전소

     

     

     

     

    3. 탑오브 잘츠부르크(Top of Salzburg)의 꼭대기 레스토랑(Gipfel Restaurant)

     

    꼭대기에 자리 잡은 Gipfel Restaurant을 방문하기 위해선 정말 산 넘고 물 건너 곤돌라를 타고 타고, 또다시 빙하셔틀을 타야 마침내 도착할 수 있다.

    눈보라 치는 날, 해가 나는 날 두 번의 방문 모두 정말 만족스러웠다.

    뷔페식이고, 꼭대기에 위치한 만큼의 자릿세는 추가되었지만, 스키 후 꼭대기의 절경을 보며 먹는 맛 난 점심과 내가 좋아하는 스티글(Stiegl) 맥주 한 잔의 청량감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다.

     

    ★Top of Salzbrug를 방문하시는 분에게는 꼭 이 끝없는 설산 봉우리를 반찬삼아 식사도 해 보시길 권한다.

     

     

    # 타고 또타고 계속 타고 올라가야 하는 Top of Salzburg

     

     

     

    # 저기가 꼭대기 Gipfelwelt3000
    # 6유로에 꼭대기 전경을 담아주는 유료 카메라가 있다.

     

    # 아이들은 항상 슈니첼, 나는 스페셜비프버거와 스티글 맥주한 잔!

     

     

    # 레스토랑 차창 밖으로 3,029M, 꼭대기에서 슬로프가 아닌 Free ride를 즐기시는 이 여성 분, 놀라워라!

     

     

     

    4. 잘츠부르크의 지역특산품 -마모트연고(Murmeltier Salbe)

     

     

    키츠슈타인호른 스키장에는 이렇게 선물가게도 있다.

     마모트연고(Murmeltier Salbe)가 운동 후 근육 놀란 곳 외에도 관절과 근육에 바르면 좋다는 천연 연고이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이라 한다. 

    그런데 상상을 해보면 마모트를 쥐어짜서 만든 천연기름 같아 동물학대? 같기도 한데, 정확히는 알 수가 없고, 이 연고를 삼으로써 제작회사인 잘츠부르크 장애인협회에도 기부한다고 하니 선물용으로 몇 개 담아본다.

     

    # 기념품샵

     

     


     

     

    자, 이제 마지막 저의 흑역사가 있는 스키서커스의 잘바흐 스키장으로 다음 글에서 만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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