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의 스파이야기 1 : 힐링, 힐링 그래서 힐링!Austria, Vienna/Austria 근교 2024. 2. 25. 17:56728x90반응형
대규모 자연 온천과 알프스의 신선한 공기 덕분에 예로부터 오스트리아에는 건강과 웰빙을 위해 온천을 즐기는 역사가 고대 로마시절부터 있어왔지만, 한국의 온천 온도를 생각하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36~37 체온정도로 미지근합니다).
더 뜨거운 사우나라도 간절히 필요했던 저에게 나체가 자연스러워 남녀가 함께하는 사우나 문화는 심히 충격적이었지만 그들의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첼암제 카프룬(Zell am See-Kaprun)의 타우에른 스파(Tauern Spa) 외에도 티롤 외츠탈(Ötztal)의 아쿠아 돔(Aqua Dome), 바트 호프가스타인(Bad Hofgastein)의 알펜테르메(Alpentherme), 비엔나의 테르메 비엔(Therme Wien), 바덴 바이 빈의 뢰메르떼르메 바덴(Römertherme Baden) ,테어말스트란트바트 바덴(Thermalstrandbad Baden) 등을 다녀왔습니다.바트 호프가스타인(Bad Hofgastein)의 알펜테르메(Alpentherme)는 제가 묵는 숙소와 연계되어, 머무는 동안 한없이 광대한 알프스장관을 눈에 담으며, 스키 후 피로를 풀던 영혼과 육체의 재생과 치유장소였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와 티롤의 스파를 이번 글에서는 소개해 봅니다.
1. 잘츠부르크의 스파
①바트 가슈타인(Bad Gastein)의 펠센테르메(Felsentherme)
여느 온천 스파와는 달리 천연 암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독특하다. 외비비(ÖBB) 바트 가슈타인 기차역(Bad Gastein Bahnhof)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알프스의 1,100m 고산지대에서 순수한 산 공기와 치유 온천수로 강화된 몸과 마음의 깊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파노라마 전망을 갖춘 건강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②바트 호프가스타인(Bad Hofgastein)의 알펜테르메(Alpentherme)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인 알프스의 건강 및 여가 리조트로, 호에 타우에른 국립공원(Hohe Tauern National Park)의 웅장한 빙하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산에서 흘러나오는 뜨거운 물은 치유 효과가 있어 당시 황제와 왕들이 높이 평가한 물이다.
산 깊은 곳에서 거품이 솟아올라 표면으로 솟아오르는데 수천 년이 걸린 비활성 가스 라돈과 결합된 가스타인의 온천수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③첼암제-카프룬(Zell am See-Kaprun)의 타우에른 스파(TAUERN SPA)
약 48,000평방미터의 방대한 규모.
4성급 호텔에 머물며, 스키와 온천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호텔 투숙객만을 위한 유리로 된 스카이라인 수영장이 이색적이다.
MK 마이스코겔반은 950 m, Top of Salzburg가 있는 키츠슈타인호른 빙하 스키장은 대략 5km 떨어져 있다.
[Austria 근교] - 카프룬의 키츠슈타인호른 (Kitzsteinhorn, Kaprun)
반응형2. 티롤, 랑겐펠트(Längenfeld)의 아쿠아돔(Aquadome)
티롤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랑겐펠트(Längenfeld)의 아쿠아돔(Aquadome)은 50,000 평방미터의 미래 우주도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신비한 곳이다.4성급 호텔도 전형적인 오스트리안 느낌의 원목 가구들이라 지인들이 오스트리아에 오면 꼭 가보라고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곳!
비엔나의 테르메 비엔(Therme Wien), 바덴 바이 빈의 뢰메르떼르메 바덴(Römertherme Baden) ,테어말스트란트바트 바덴(Thermalstrandbad Baden)은 다음 글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728x90반응형'Austria, Vienna > Austria 근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스트리아의 스파이야기 2 : 힐링, 힐링 그래서 힐링! 그리고 하이다이빙 최병화선수 (2) 2024.03.03 영혼의 치유와 휴양 그리고 스키아마데의 시골마을 Bad Hofgastein에서의 10밤 (56) 2024.02.18 깊은 산속 오두막의 인연: 한인 셰프님 보고 계실까요? (58) 2024.02.17 "어느 아시안 아줌마의 민폐" : 잘바흐에서 인생 흑역사를 찍다. (43) 2024.02.04 키츠슈타인호른의 레스토랑과 마모트 천연연고 (22) 202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