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레스덴 여행 - 드레스덴의 맛집과 숙소, 그리고 체코의 프라하로!

신 시가지의 ALEX 레스토랑, 구 시가지의 알트마르크트(Altmarkt) 광장에 위치한 Star G Hotel과 베트남 식당 Kinh Do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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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LEX 레스토랑(ALEX Dresden am Schloss)

유럽의 식당을 가보신 분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배고프다고 해서 식당에 들어가 빈자리에 앉아, 주문을 해서 음식이 나오고,  그 음식값을 계산하기까지의 여정도 쉽지 않다는 걸.

우리나라의 식당처럼, "저기요, 여기요, 이모님~", 하고 서버(server)분을 부를 수도, 손을 들 수도 없다.

계속 바쁜 서버분에게 레이저를 쏘아 눈 마주치기에 대 성공해야 그나마 주문을 할 수 있고, 음식을 먹고 계산의 과정 역시 그 서버 분과의 눈 마주치기에 한번 더 성공해야 하는데, 그것도 진짜 유명 레스토랑에 관광객들이 줄을 서는 맛집이라면, 하늘의 별따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ip 은 주어야 하고...

 인내의 유럽!

드레스덴의 알렉스 식당은 이 모든 과정이 한국처럼 쉽고 빠르게, 그리고 음식도 맛있고, 서버분의 친절함, 거기에 가성비까지 별 5개를 주고 싶은 곳이다. 우리 가족은 점심을 이용했는데, 특히 스테이크와 Sweet Orange Lemonade가 맛있었다. 브런치로도 유명한 체인점이다.

 

1. 위치: Schloßstraße 7-9, 01067 Dresden, 독일

2. 영업시간: 월요일~목요일 08.00 - 01.00
                      금요일, 토요일 08:00 - 02:00
                      일요일               09.00 - 01.00
                      아침 식사 시간 월요일 ~ 토요일 08.00 - 12.00 1인당 가격 €12.60(음료 제외)
                      일요일 브런치 일요일 및 공휴일 09.00 - 14.30 1인당 가격 €17.90(음료 제외)

 

# 스테이크와 Swett Orange Lemonade가 맛있었다

 

 

 

2. 베트남 식당 Kinh Do

구 시가지 묵었던 숙소 뒤쪽으로 아담하고 조용한 광장에 위치한 베트남 식당. 

식당 앞에는 로버트 디에츠(Robert Diez)의 청동으로 만든 거위 도둑 분수(Gänsediebbrunnen)가 있는데 도이치 포스트의 1979년 드레스덴을 모티브로 한 3개의 우표 중 하나가 바로 이 거위 도둑 분수다.

꼬들한 해산물 볶음밥과 베트남 양지 쌀국수의 뜨끈한 국물이 짜긴 했지만, 그래도 Asia 음식이니 덜 니글거린다.

카드결제가 가능하면서 Tip은 현금인 곳.

 

1. 위치: Weiße Gasse 4, 01067 Dresden, 독일

2.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오전 11:20~오후 11:15 (대단한데, 베트남인. 쉬지를 않는군!)

 

# 우)거위 도둑 분수

 

# 구시가 광장 뒤, 식당, 레스토랑이 아담하게 모여있다.

 

 

3.  Star G Hotel in 알트마르크트(Altmarkt) 광장

 

구 시가는 중세시대부터 드레스덴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숙소 옆의 알트마르크트 광장은 겨울에 화려한 크리스 마켓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7월의 알트마르크트 광장도 역시나 공사 중이었지만, 숙소가 너무 맘에 들어, 1박이 아쉬울 정도였다. 데스크 직원의 친절함, 위치의 편리함, 룸과 욕실의 깨끗함과 쾌적함, 테라스가 딸린 넓은 룸, 조식까지.

올 겨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위해 숙소 앞의 알트마르크트 광장이 그렇게 열심히 공사를 하나보다.

 

주소: Altmarkt 4, 01067 Dresden, 독일

대중교통 수단: 알트마르크트 기차역에서 도보 2분, 드레스덴 프라우엔 교회  도보 5분,
                           오페라 하우스(젬퍼오퍼)에서 도보 10분, ★드레스덴 중앙역에서 도보 15분

Check-in: 3:00 pm
Check out: 12:00 pm(긴 체크아웃 시간으로 조식을 먹고, 테라스의 아침 여유를 만끽!)

수하물 보관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주차: 15€/일
조식
무료 WiFi
엘리베이터

 

# Star G Hotel 외관

# Star G Hotel 룸과 욕실(family room: 넓은 더블베드2개와 넓은 옥실)

# Star G Hotel 깔끔뷔페 조식

 

# 드레스덴 기념품 가게

 

# 드레스덴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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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을 떠나려니 날씨 요정이 찾아왔나 보다. 독일에서 처음 만나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너무 아쉽지만, 드레스덴의 중앙역 청년의 실험적인 피아노 연습곡?을 귀가 있어 들으며 체코의 프라하로 향한다.

 

# 호텔 테라스에서의 뷰: 떠나려니 찾아 온 날씨요정

# 드레스덴 중앙역과 베를린 중앙역의 책모양 전시물이 같네.